경거망동 [輕擧妄動]
Posted 2008/10/21 19:15미국은 정치, 경제등 거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세계에 강력한 힘을 끼치고 있는 나라이다.
그 강력함으로 인해 미국의 여러 변화들은 다른나라들에게 많은 영향들을 끼치게 된다.
강력하지 못한 나라들 -대부분의 나라들과 그 나라 국민들- 은 미국 눈치를 보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 나라 광고중에 "한국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될것이다." 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위한 의도로 만든 것 같이 보였던 그 광고를 볼때마다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한국이 세계 1위가 될수 있다고 하면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을 지도 모른다.
어째서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경제개발을 가로막는 1위가 있음을 암시하게 하고 한계를 느끼게 한것일까?
현재 1위에게 잘보이려고? 국민에게 수치심을 느끼게하려고? 1위라고 하면 너무 잘난척 하는것 같아서?
미국CNN홈페이지에 가보니 이런광고가 있었다.
You can't vote
but you can make a point.
첫번째 문장을 읽을 때, 난 미국이 독립된 하나의 집단이고 그들이 외부세력을 배척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두번쨰 문장을 읽었을 때, 마치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때쓰는 아이를 토닥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건방지다고 해야 하나?
미국과 세력이 비슷한 일부 선진국과 미국에 영향을 끼치는 일부 국가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과 그 나라 사람들이 왜 미국을 연예인 보듯이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그저 어떠한 국가라도 국가의 위상이 빈약하게 보여짐으로 인해
그 나라 국민들의 자부심과 애국심을 흔들어 놓지 않았으면 하는 바이다.
P.S.
국민들의 애국심을 국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도구로써 이용해서도 안될것이다.
